하이퍼페이지 도입 후 구글 AI 노출 61% 증가, 글로벌 K-뷰티 브랜드 드코어의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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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페이지 도입 후 구글 AI 노출 61% 증가, 글로벌 K-뷰티 브랜드 드코어의 성공사례

by Kylie

요약

드코어는 카페24 자사몰에 하이퍼페이지를 도입하여, AI 검색을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브랜드 채널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이미지 안에만 있던 임상 결과·성분 정보를 검색엔진과 AI가 읽는 텍스트로 전환
  • 원본 PSD 파일만으로 브랜드 정체성인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
  • 고객 질문 세트로 주요 AI 툴의 브랜드 인용을 매달 측정하는 체계 구축
  • 첫 측정에서 AI 답변의 39%에 드코어 언급, 32%는 자사 채널이 출처로 인용 (네이버 AI 브리핑은 10건 중 6건 언급)
  • 상세페이지 적용 후 2주간 구글 AI 개요·AI 모드 노출 61% 증가 (83회 → 134회, 구글 서치콘솔 기준)
  • 광고 키워드와 방문 페이지의 연관성이 온전히 읽히면서 광고 효율 개선 기대

(※ 2026년 10월 기준)

드코어(DECORE) 김정훈 대표 인터뷰

회사 소개: 비건·할랄 인증을 갖춘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ー 안녕하세요, 먼저 회사와 주요 사업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저희 회사는 주식회사 코라운드로 스킨케어 브랜드 '드코어'(DECORE)를 국내 및 해외시장에 전개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브랜드를 런칭했고, 국내에서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있고, 미국 등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능성 제품에 비건·할랄 등 글로벌 인증을 함께 갖춘 것이 드코어의 차별점입니다.

저는 CEO로 드코어 브랜드가 고객에게 사랑받고 코라운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ー 팀에서 하이퍼페이지는 주로 누가, 어떤 업무에 쓰고 있나요?

주로 마케팅팀이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온라인 몰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완성된 상세페이지를 하이퍼페이지로 변환해 검색엔진과 AI가 제품 정보를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하는 업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두 손을 모으고 웃으며 답하는 드코어(DECORE) 김정훈 대표
사진: 드코어(DECORE)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코라운드 김정훈 대표

도입 전 과제: 공들인 정보가 검색엔진과 AI에게는 보이지 않았어요

ー 하이퍼페이지를 쓰기 전에는 해당 업무를 어떤 방식으로 하셨나요?

대부분의 소비재 브랜드처럼 디자이너가 포토샵으로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이를 긴 이미지 파일로 잘라서 자사몰과 판매 채널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ー 그 방식에서 가장 큰 불편이나 한계는 무엇이었나요?

상세페이지에 공들여 담은 정보가 검색엔진이나 AI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 시카 글루타치온 미스트는 인체적용시험으로 보습 효과와 피부 장벽 개선 수치를 확인했는데, 이 내용이 이미지 안에만 있다 보니 고객이 "고보습 미스트 추천"을 검색하거나 AI서비스에 물어봐도 저희 제품 정보가 인용될 수 없었습니다. 이미지 용량이 커서 모바일 로딩이 느린 것도 문제였습니다.

운영 부담도 컸습니다. 프로모션 등으로 상세 페이지 내용이 바뀔 때마다 담당자가 원본을 수정하고, 이미지를 다시 잘라 자사몰·스마트스토어·쿠팡 각 채널에 재업로드해야 했습니다.

ー 그 문제 때문에 시간, 비용, 기회 측면에서 어떤 손실이 있었나요?

가장 큰 손실은 기회 측면이었습니다.

신생 브랜드는 광고비만으로 인지도를 쌓기 어려워서 자연 검색 유입이 굉장히 중요한데, 제품의 핵심 성분과 임상 결과 같은 차별점이 검색에 노출되지 않으니 그만큼 고객을 만날 기회를 놓치고 있었습니다. 결국 유입을 광고에 더 의존하게 되면서 비용 부담도 커졌습니다.

도입 배경: 고객이 검색창 대신 AI에게 묻기 시작했어요

ー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고 느낀 결정적 계기가 있었나요?

고객들이 제품을 찾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는 걸 체감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특히 젊은 고객층은 검색창 대신 AI에게 "건성 피부에 맞는 세럼 알려줘"처럼 질문하고 답변을 그대로 믿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AI 답변에 우리 브랜드가 등장하지 않으면 고려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ー 해결책을 찾을 때 어떤 대안들을 검토하셨나요?

상세페이지를 처음부터 HTML로 다시 코딩하는 방법,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만 추가하는 방법, 블로그나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검색 노출을 보완하는 방법 등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HTML 재제작은 시간과 개발 비용이 많이 들고, 다른 방법들은 상세페이지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자체 개발도 잠깐 검토했지만, 현실적으로 개발 인력을 상시로 두고 유지보수까지 감당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검토한 방법한계
상세페이지를 HTML로 새로 코딩하기시간과 개발 비용이 많이 들어요.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만 넣기상세페이지 자체의 문제는 그대로예요.
블로그·콘텐츠 마케팅으로 보완하기상세페이지 자체의 문제는 그대로예요.
자체 개발개발 인력을 상시로 두고 유지보수까지 감당하기 어려워요.

ー 최종적으로 하이퍼페이지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검색엔진과 AI가 읽을 수 있는 구조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브랜드에게 상세페이지 디자인은 브랜드 정체성 자체인데, 그걸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원본 PSD 파일만 있으면 된다는 점에서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긴 이미지 파일이 텍스트·구조화된 페이지로 바뀌면서 용량과 로딩 속도가 함께 개선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손짓을 하며 하이퍼페이지 도입 이유를 설명하는 드코어(DECORE) Jason 대표
사진: 하이퍼페이지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는 김정훈 대표

성과: '보여주는 페이지'에서 '검색되고 인용되는 페이지'로

ー 도입 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상세페이지가 '보여주기만 하는 페이지'에서 '검색되고 인용되는 페이지'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저희 제품의 성분, 효능, 임상 결과가 텍스트로 인식되기 때문에 상세페이지 하나가 브랜드의 자산으로서 훨씬 오래, 넓게 일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하이퍼페이지로 변환한 드코어 선 핸드세럼 상세페이지에서 '손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과 건조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문구가 텍스트로 드래그 선택된 화면
하이퍼페이지로 변환한 드코어 선 핸드세럼 상세페이지.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문구를 드래그하면 텍스트로 선택돼요.
드코어 선 핸드세럼 코지 포레스트 상세페이지에서 향 노트(카다멈·그린·바질, 바이올렛·아이리스·레더)가 텍스트로 선택된 화면
향 노트 같은 영문 정보도 검색엔진과 AI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들어가요.

ー 수치로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변화가 있나요?

하이퍼페이지 도입을 계기로 'AI가 우리 제품을 실제로 인용하는가'를 매달 측정하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고객이 구매 전에 던질 법한 질문 세트를 고정해 두고, 고객 여정 안에서 주로 활용되는 주요 AI 툴들에 동일한 질문을 던져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월 첫 측정 기준으로 답변의 39%에서 드코어가 언급됐고, 32%는 자사 채널이 출처로 인용됐습니다. 특히 네이버 AI 브리핑에서는 질문 10건 중 6건에서 저희가 언급됐습니다.

저희에게 의미 있는 건 이 숫자의 크기보다, AI 검색이라는 영역이 '통제할 수 없는 곳'에서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는 채널'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10월 측정 지표(10.1~10.15 기준)변화
AI 답변에서 드코어가 언급된 비율39%
자사 채널이 출처로 인용된 비율32%
네이버 AI 브리핑에서 드코어가 언급된 질문 수10건 중 6건

구글 검색 결과 안의 AI 답변에서도 변화가 보여요. 구글 서치콘솔의 '생성형 AI 기능' 보고서로 상세페이지 적용(9월 30일) 전후 약 2주를 비교했어요.

항목적용 전 (9/14~9/29)적용 후 (9/30~10/14)
구글 AI 개요·AI 모드 총 노출83회134회 (+61%)
선 핸드세럼 상세페이지 노출 (31·32·34번)7회23회 (약 3배)
34번 SPF50 선 핸드세럼0회5회 (첫 노출)

이미지로만 있던 성분·기능 정보가 텍스트가 되면서, AI 답변에 브랜드 메인뿐 아니라 상품 상세페이지까지 등장하기 시작한 거예요.

활용: AI 검색을 브랜드 채널로 기획해요

ー 하이퍼페이지 덕분에 새로 할 수 있게 된 일이 있나요?

AI 검색 결과를 저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채널 중 하나로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어떤 키워드와 정보를 상세페이지에 담아야 AI가 저희 제품을 잘 소개해줄지 고민하면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ー 광고 효율 측면에서도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광고 효율 측면에서도 기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는 퍼포먼스 광고를 인하우스로 직접 운영하는데, 구글·네이버 등 주요 검색 플랫폼은 광고 품질 평가에 키워드와 방문 페이지의 연관성을 반영하고, 이는 입찰과 성과에 영향을 줍니다.

이미지로 된 상세페이지도 플랫폼이 아예 못 읽는 건 아니지만 제한적으로만 읽히다 보니, 광고의 주요 키워드와 페이지의 연관성을 제대로 인정받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페이지가 텍스트 구조로 바뀌면서 그 연관성이 온전히 읽히게 된 것이 광고에서도 같은 원리로 효과를 낼 거라고 보고 있고, 이 부분은 이제 측정을 시작한 단계입니다.

ー 앞으로 하이퍼페이지를 어떻게 더 활용할 계획이신가요?

앞으로 출시할 신제품 상세페이지에도 모두 적용할 계획이고, 특히 글로벌 홈페이지에도 확대하고 싶습니다.

드코어는 2026년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데, 해외 고객들이 자국어로 AI에 질문했을 때도 드코어 제품이 잘 인용되도록 만드는 것이 다음 목표입니다.

추천: 광고비에만 기댈 수 없는 브랜드라면

ー 비슷한 고민을 하는 회사에 하이퍼페이지를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공들여 만든 상세페이지를 검색엔진과 AI가 읽을 수 있게 만들어, 고객이 찾을 때 우리 브랜드가 답이 되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ー 어떤 회사나 팀에 특히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광고비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신생 브랜드나 스타트업에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화장품처럼 성분, 효능, 임상 결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업종이라면 효과를 더 크게 체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모션이나 리뉴얼이 잦아서 상세페이지를 자주 수정하는 팀에도 추천드립니다.

드코어의 모델이 신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드코어는 기능성 제품에 비건·할랄 인증까지 갖춘, 차별점이 분명한 브랜드예요. 과제는 상세페이지에 공들여 담은 이 정보가 고객이 검색하고 AI에게 묻는 순간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었지요.

하이퍼페이지를 도입한 뒤, 드코어는 상세페이지 디자인은 그대로 지키면서 제품 정보를 검색엔진과 AI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바꿨어요. 그리고 AI 답변 속 브랜드 인용을 매달 측정하면서, 상세페이지를 기획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AI 검색을 '운에 맡기는 영역'이 아니라 '측정하고 개선하는 채널'로 다룬다는 점이에요. 보여주기만 하는 상세페이지가 아니라, 검색되고 인용되는 상세페이지인 거죠.

광고비만으로 인지도를 쌓기 어려운 신생 브랜드나, 성분·효능 정보가 중요한 뷰티 브랜드라면 드코어의 사례가 좋은 참고가 될 거예요.

국내외 고객이 AI에게 물었을 때 드코어가 더 자주 답이 될 수 있도록, 하이퍼페이지가 든든한 파트너가 될게요.


FAQ: HTML 상세페이지 도입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이미지로 만든 상세페이지는 왜 AI 검색에 잘 나오지 않나요?

검색엔진과 AI는 이미지 속 글자를 사람처럼 읽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성분이나 임상 결과가 이미지 안에만 있으면, 답변의 근거로 삼을 텍스트가 없는 셈이에요.

Q2. HTML 상세페이지로 바꾸면 디자인이 달라지나요?

하이퍼페이지는 기존 상세페이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채, 글자를 텍스트가 인식되는 HTML 구조로 바꿔요. 겉모습은 같고, 검색엔진과 AI가 읽을 수 있게 속만 달라져요.

Q3. 하이퍼페이지를 쓰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상세페이지 원본 PSD, 첨부할 GIF 파일만 있으면 누구나 변환할 수 있어요. 개발 인력을 둘 필요가 없어요.

Q4. AI 검색에서 우리 브랜드가 인용되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드코어처럼 고객이 구매 전에 할 법한 질문 세트를 정해 두고, 주요 AI 툴에 매달 같은 질문을 던져 브랜드 언급과 출처 인용 여부를 기록해 보세요. 같은 질문으로 꾸준히 재야 변화를 비교할 수 있어요. 구글 서치콘솔의 '생성형 AI 기능' 보고서에서는 우리 페이지가 AI 개요·AI 모드에 몇 번 노출됐는지도 페이지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Q5. 하이퍼페이지는 어떤 브랜드에 적합한가요?

자연 검색 유입이 중요한 신생 브랜드, 성분·효능·임상 결과처럼 구체적인 정보가 구매를 좌우하는 업종, 상세페이지를 자주 수정하는 팀에 특히 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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